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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초급 사무직 절반 대체 가능…긴급 경고

공장KING 2025. 5. 31. 03:00

AI, 초급 사무직 절반 대체 가능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AI가 초급 사무직의 절반을 대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와 기업이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가 초급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대체할까?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향후 1~5년 안에 기술, 금융, 법률, 컨설팅 등 주요 사무직 분야에서 AI가 사람을 대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업들은 이미 인간 대신 AI 에이전트를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변화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급격히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업률 최대 20%까지 오를 수 있어

아모데이는 “이 변화로 인해 미국의 실업률이 최대 2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앤스로픽이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4를 공개한 직후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클로드4는 코딩, 문서 요약, 법률 검토, 의료 정보 분석 등 다양한 작업에서 인간과 맞먹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평가됩니다.


기술 발전과 사회적 영향의 경계

아모데이는 “기술의 잠재력은 분명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잘못 관리되면 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이 현실을 미화만 해서는 안 되며, 특히 정치권은 AI의 일자리 대체 문제를 국민에게 경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예상 변화 세부 내용

대체될 직군 기술, 금융, 법률, 컨설팅
AI 모델 클로드4
실업률 전망치 최대 20%까지 상승 가능

“방향만 바꿔도 결과 달라질 수 있다”

그는 “달려오는 차 앞에 서서 멈출 수는 없지만, 운전대를 10도만 꺾어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며, 사전 대비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즉, 기술 개발만이 아닌 AI의 위험성을 직시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AI가 초급 사무직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와 기업의 신속한 대응이 절실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AI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정책적·제도적 준비를 통해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