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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4개월 연속 상승

공장KING 2025. 5. 16. 20:00

경남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4개월 연속 상승

지역 부동산 반등의 신호일까?


경남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역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규제 회피 수요, 지방 대도시 집값 상승이 맞물리며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입주율과 분양전망이 함께 개선되면서
지역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입주전망지수 86.6 기록…상승세 지속

올해 1월 급락했던 경남 입주전망지수는 5월 기준 86.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2.0포인트 상승했고,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회복 기대심리가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전국 대부분 상승…경북만 하락

입주전망지수는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상승하거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수도권은 12.6포인트 급등하며 회복세를 주도했고, 광역시와 도지역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역 전월 대비 변화(p)

수도권 12.6
광역시 5.7
도지역 7.0

입주율도 동반 상승…미입주 사유 완화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13.9%포인트 상승한 73.7%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부산·경상권도 같은 폭인 13.9% 상승하여 72.2%로 나타났습니다.
기존주택 매각 지연, 잔금대출 미확보 등 주요 미입주 원인이 감소하며
실수요자들의 입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입주 사유 전월 비율 5월 비율

기존주택 매각 지연 40.7% 36.5%
잔금대출 미확보 31.5% 28.8%
분양권 매도 지연 7.4% 5.8%

세입자 미확보는 증가…단기 리스크 요인

긍정적인 지표들과 달리 세입자 미확보 비율은 13.0%에서 19.2%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분양 적체와 봄철 공급 집중 현상이 겹친 결과로 분석되며
단기적인 시장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분양전망지수 9개월 만에 90선 회복

5월 경남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7.2포인트 상승한 92.9를 기록하며
9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국 지수는 93.3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 국제 정세 안정, 국내 정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향후 변수는 통상환경과 정치적 변화

주택산업연구원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불확실성과 6월 대선 이후 정국 변화
향후 시장 회복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회복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외부 리스크의 해소가 필수적입니다.


분양 관련 전망지수 요약

항목 전월 대비 변화(p)

분양가격 전망지수 -2.1
분양물량 전망지수 +5.4
미분양물량 전망지수 +12.1

실수요 중심의 시장 전환 조짐

이번 입주율과 분양전망지수 상승은 실수요자 진입과 투자심리 회복을 동시에 나타냅니다.
분양권 거래 및 전세 수요도 점차 살아나며
하반기 시장 회복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경남 부동산, 진짜 회복인가? 하반기 흐름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