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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장재와 태양광 발전의 만남: 재료연-남부발전 BIPV 기술개발 협력

공장KING 2025. 5. 30. 17:34

건물 외장재와 태양광 발전의 만남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한국남부발전(KOEN)이 건물 외장재에 태양광 발전을 통합하는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건물 외장재 태양광 발전의 장점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는 건물의 지붕, 벽면, 창문 등 외장재에 태양광 모듈을 직접 통합해 설치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건축 자재의 역할을 겸해 공간 활용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재료연-남부발전, 협력 이유와 기대 효과


한국재료연구원은 태양전지와 스마트윈도우 등 에너지·환경 분야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글로벌 소재 종합연구기관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와 지역 중심의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 친환경 에너지 발전과 미래 산업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서 추진될 공동연구 내용


양 기관은 기초소재 및 구조개발 공동연구, 공정 및 신뢰성 검증 인프라 공동 구축, R&D 과제 발굴 및 정부사업 대응, 연구성과의 사업화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BIPV 기술의 상용화와 실용화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IPV 기술, 건물 디자인과 에너지의 조화


BIPV 기술은 건물의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다.
즉, 건물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태양광 발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대도시의 고층 건물과 주거시설에 적용될 경우,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에너지 자립 실현이 가능해진다.


태양광 발전의 미래, BIPV 기술이 선도한다


세계적으로도 BIPV 기술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건물의 고도화와 함께 외장재와 태양광 발전을 융합한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BIPV 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발전과 건물 외장재의 융합,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남부발전의 이번 협력은 기술개발을 넘어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한 걸음으로 평가된다.


기술개발과 협력으로 BIPV 시장 확대 기대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은 “재료연은 BIPV 핵심 소재와 신뢰성 기반 기술 확보에 집중하겠다”며 “남부발전과의 협약으로 국가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기술개발과 협력을 통해 BIPV 시장의 성장이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